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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워;;;;;
제가 글쟁이 생활을 하는 데 기준을 잡을 수 있게 도와주신 몇 분의 선배 작가분들이 있습니다. 한사람 한사람 다 따지자면 셀 수도 없지만 가장 크게 작가관에 영향을 준 분이 몇 있지요. 뭐랄까.... 멘토Mentor인 셈일까요.

크게 꼽으면 셋인데, 그중 한분의 신간을 며칠전에 보았습니다.
워.....
그런데 이게 뭔일입니까.
재미가 없어요!
아니, 재미가 없다기 보다는 커다란 것을 놓치고 있는 그런 느낌이었습니다. 엄청난 충격을 받았죠.
좋은 소재를 뽑아들었는데 소재를 거의 활용하지 못해서 왜 그런 소재를 정했는지 의문이 들었고.
무공밸런스가 엉망이었고.
현실에서는 일어날 법하나 소설에서는 꼭 필요한 사건의 개연성이 싹 무시되었고.
가장 가슴이 아팠던 건, 부러워서 제 배가 아플만큼 꽉 짜맞춘 빈틈없고 유려한 문장력이 크게 상실되었다는 점이었습니다.

가뜩이나 제가 제대로 글을 못쓰고 허우적거리는 와중이었기에 충격이 더 컸던 것인지.... 가슴이 휑한게 씁쓸하기만 합니다.
그래도 여전히 제 글쟁이 삶에 큰 영향을 준 고마운 분이긴 하지만.....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이군요. 그렇다고 스승과도 같은 분께 건방지게 제 잘난척 이러저러하다고 말할 수도 없고 말이죠.
by ※시니어※ | 2009/07/23 08:47 | 시니어의 생각 | 트랙백 | 덧글(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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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at 2009/07/24 01:18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시니어※ at 2009/07/31 09:33
오잉; 어떻게 알았어요?
제 거는 지금 나왔어요 ㅋ
Commented by 역설 at 2009/07/24 01:54
그 참 난감하군요......;;
Commented by ※시니어※ at 2009/07/31 09:33
그러게요;; 참 난감한 일입니다.
Commented by 고바우 at 2009/07/24 04:12
우찌 이런 일이........
Commented by ※시니어※ at 2009/07/31 09:34
어쩌다 한번쯤은 그럴 수 있다 생각하지만.... 그런 분이 아니라서 더 걱정입니다. 쩝;
Commented by Sengoku at 2009/07/29 10:44
슬럼프...
Commented by ※시니어※ at 2009/07/31 09:35
그분 주변에 많은 작가분들이 있는데 왜 아무런 이야기도 하지 않은 것인지 좀 답답합니다. 휴
Commented at 2009/07/30 15:43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시니어※ at 2009/07/31 09:35
ㅋ 왜 이리 자주 이사다녀! -ㅂ-
Commented at 2009/07/31 10:32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시니어※ at 2009/08/03 19:01
ㅇㅋ 접수! 그런데 지금 마감막바지라 좀 기다려주어. 낮에 못 일어나거덩 ㅋ
Commented by 滿月 at 2009/08/03 04:36
3권이 빨리 나오길 빕니다. 잘봤습니다.
Commented by ※시니어※ at 2009/08/03 19:01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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